경남 창원에 살아요
아이는 중3때까지 피아노 전공 하다가 고1때 부터 공부했어요
고1 첫 모의고사에서 평균 6등급, 수학 7등급 나오더라구요
그 후로 수학이 재미있다며 수학만 집중적으로 열심히 했고 지금 고3인데 3모에서 수학 1등급, 평균 2등급 나왔습니다
공대 희망하고 있고 내신은 도저히 안 되서 수능으로 갈껀데 저나 아이나 인서울이나 수도권진학 정도로는 그쪽 대학을 보낼 마음이 없습니다
탑8 공대급 아니면(성적이 안되서 못갑니다) 그냥 창원대 보낼 생각이예요
창원에 대기업도 많고 임금도 높은편이고
일자리도 많아서요
연고없는 서울에서 아둥바둥 고생하면서 좁고 비싼 방에서 살지 않으면 좋겠어요
저도 지방에서 태어났는데 서울 살 때 행복하지 않았어요
주변에 이 얘기를 하면 난리가 납니다
그래도 태어났으면 서울은 보내봐야지 합니다
지금은 뭘 잘 모르니 대학에 욕심 없을지 몰라도 나중에 애가 원망한다해요
탑급 공대가 아니더라도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다니라고 제가 생각을 바꿔 아이를 설득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