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들 뭐 하니 ? (feat. 정원오 논란에 대한 하헌기 글 )
2026.04.03.
정원오의 멕시코 출장 논란이 핫 이슈가 되자 , 민주당과 좌파 진영에서 정원오를 옹호하기 위해 무리한 쉴드가 난무한다 .
문제의 본질에 충실하지 않고 불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답변을 회피하고 성차별 , 여성폄하 문제로 프레임을 바꾸어 역공을 시도하는 전형적인 민주당식 대응을 하고 있다 .
평소 필자가 민주당 인사 중에서 그나마 합리적이라 평가해 왔던 하헌기도 객관적 사실에 눈 감고 진영논리에 갇혀 억지가 심하다 .
아래는 하헌기가 정원오와 칸쿤에 함께 간 이동학의 이야기를 듣고 사실관계를 나름 정리했다며 정원오의 멕시코 출장 의혹을 제기하는 측에 반박하는 글이다 .
앞서 필자는 이동학의 궤변에 대해 논박하는 글을 올렸지만 , 이동학은 칸쿤에서 2 박 3 일 머물며 관광을 하고 그로 인해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 것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를 해야 하는 입장이다 . 이동학과 정원오는 이 논란에서 같은 배를 탄 입장이라 정원오를 옹호해야 자신도 살 수 있기 때문에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이다 . 이런 이동학의 말을 하헌기는 검증이나 비판 없이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다 . 평소 하헌기답지 않은 모습이다 .
하헌기는 칸쿤에 간 것은 시간 , 거리 , 비용 측면에서 메리다에서 멕시코시티로 가서 인천으로 귀국하는 것보다 유리하기 때문이었다는 이동학의 말을 믿고 있다 . 이건 이동학의 사기인데 말이다 .
이동학이 메리다와 멕시코시티 간의 거리와 육로 이동시 소요시간 , 메리다와 칸쿤 간의 거리와 육로 이동시의 소요시간을 비교한 것은 대중들을 기만하는 행위라는 것을 하헌기가 눈치채지 못했다는 것이 실망스럽다 .
아래는 이동학의 글에 대해 필자가 반박한 글이다 .
하헌기는 필자의 반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 이동학이 사기를 친다고 생각하는지 , 필자의 반박이 비논리적이라 생각하는지 답변해 주면 좋겠다 .
< 필자의 반박 >
“ 이동학씨 !
쓰레기 센터와 멕시코시티와 메리다에서 있었던 행사인 '‘ 국제 참여민주주의 포럼 ’ 과 ‘ 세계민주주의 도시 서밋 ’ 과 무슨 상관이 있어 님은 이 행사에 참석했나요 ?
그리고 그 비용은 누가 부담한 것입니까 ? 쓰레기 센터가 부담했나요 ? 아니면 자비로 간 것입니까 ? 만약 자비로 갔다면 , 님이 칸쿤에 2 박 3 일을 묵었던 말던 님에게는 누구도 시비걸 수 없겠지만 , 쓰레기 센터나 다른 기관에서 부담했다면 님은 지금이라도 무릎을 꿇고 국민들에게 사죄해야 합니다 . 칸쿤 2 박 3 일은 명백한 관광이지 업무와 무관하기 때문입니다 .
님은 " 칸쿤을 간 이유는 경유 비행 편이 많기도 했지만 거리상 다시 시티로 가는 것은 합리적인 선택이 아닙니다 . 거리도 거리지만 다시 항공기를 이용하면 각기 증가되는 항공비용의 부담도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 라고 주장하는데 이게 개소리라는 건 초딩생도 다 알 것입니다 . 메리다에서 멕시코시티를 거쳐 인천으로 오는 것 보다 님의 실제 동선인 메리다 -(300km, 4~5 시간 소요 )- 칸쿤 -(2 박 3 일 )- 댈라스 - 인천의 경우가 훨씬 거리도 멀고 , 시간도 많이 걸리고 , 비용도 많이 듭니다 .
님은 국민들을 바보로 아는 것 같습니다 .
메리다 - 멕시코시티의 거리와 소요시간 , 메리다 - 칸쿤 간의 거리와 소요시간을 비교하는 게 타당하다고 생각합니까 ? 멕시코시티에서는 직항으로 인천에 올 수 있지만 , 칸쿤은 댈라스를 경유해 인천으로 와야 합니다 . 그리고 메리다에서 멕시코시티를 누가 자동차로 이동하나요 ? 비행기로 이동하는데 자동차로 이동하는 시간으로 환산하는 꼼수가 상식적인 국민들에게 통할 거라 생각합니까 ?
님의 이 글만 본다면 님은 ' 쓰레기 ( 센터 ) 대표 ' 가 맞는 것 같습니다 .“
백번 양보해 정원오와 해당 직원은 다음 일정인 오스틴의 ‘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 (SXSW)’ 참관 일자와 3 일간의 공백이 있어 오스틴과의 직항이 있는 칸쿤으로 간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지만 , 다음 일정도 없는 이동학 , 김두관 , 이정옥 등 8 명은 왜 칸쿤으로 가서 2 박 3 일을 보냈는지 해명해야 한다 . 칸쿤으로 간 것이 칸쿤과 인천 간에 직항이 있기 때문이었다면 그나마 2 박 3 일 칸쿤 머문 것을 억지 이해해 줄 수 있지만 , 칸쿤과 인천 간 직항이 없는데 왜 칸쿤으로 가서 2 박 3 일을 보냈는지 설명해 보기 바란다 . 배신정 송파구 의원은 메리다 - 멕시코시티를 거쳐 바로 인천으로 귀국했다 .
이동학의 사기질은 여기에 거치지 않는다 .
칸쿤이 유명 휴양지이고 숙박비가 비싸다는 것을 의식했는지 멕시코시티나 칸쿤의 숙박료가 비슷하다고 이야기하며 비용이 더 들지 않는 것처럼 사기를 친다 .
메리다에서 멕시코시티를 거쳐 인천으로 올 때 멕시코시티에서 1 박을 하나 ? 베네치아를 갈 때 두바이를 경유해 가면 두바이에서 1 박을 하고 , 오슬로로 갈 때 헬싱키를 경유해 가면 헬싱키에서 1 박을 해야 하는가 ? 이동학은 칸쿤에서 댈라스를 경유해 인천으로 왔다고 했는데 그 때 댈라스에서 1 박을 했는가 ? 허브 공항 ( 두바이 , 헬싱키 , 댈라스 ) 에서 환승하면 대기했다가 다음 행선지 비행기를 타지 않는가 ?
메리다에서 멕시코시티를 경유해 인천으로 올 때 멕시코시티에서 1 박을 하지 않는데도 마치 멕시코시티에서 숙박을 해야 하는 것처럼 이야기하고 , 칸쿤과 멕시코시티의 숙박료는 비슷하다는 말로 비용의 차이가 없는 것처럼 기만한다 .
백번 양보해 경유지인 멕시코시티에서 1 박을 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칸쿤에서 2 박한 것보다 숙박료가 덜 들어간다 .
비용을 비교하려면 메리다 - 멕시코시티 - 인천 코스에 들어간 항공료 , 숙박료 등 총비용과 메리다 - 칸쿤 - 댈라스 - 인천 코스로 귀국하면서 소요된 총비용을 비교해야 하는데 , 이동학은 자신들이 귀국한 경로에 훨씬 많은 비용이 들어간 것이 들통날까봐 저런 해괴한 논리를 펴는 것이다 .
메리다 - 멕시코시티 - 인천 경로로 귀국한 배신정 송파구 의원의 출장 경비는 400 여만원으로 알려져 있다 . 이동학이 자신 있으면 멕시코 출장에서 쓴 총비용을 공개하기 바란다 .
명석해 보이던 하헌기가 이동학의 저런 궤변에 속은 것인지 , 민주당 입장에서 정원오 쉴드가 급해서 모른 채 하는 것인지 모르지만 하헌기에 실망이 크다 .
니네들 도대체 뭐하는 짓이니 ?
< 하헌기의 글 >
“ 이 산발적이라 성비위처럼 냄새 피우는 것에 대해서만 방어를 했는데 , 뭔 반박이 오가는 것을 보니 하도 혼탁해서
같이 ‘ 칸쿤 ’ 에 갔다는 , 신뢰해 마지않는 동학이형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았습니다 . 대답을 들어보니 ( 이하 존칭 생략 )
1.
그 문제의 ‘ 칸쿤 ’ 포함 모든 일정에 이동학도 함께 였다는군요 .
2.
국힘이랑 개혁신당에서 ‘ 칸쿤 2 박 3 일 경유 ’ 라고 떠들어대는 건 뭐냐 ?
11 명이서 조를 짜서 움직였으므로 칸쿤으로 이동하고 떠난 시간은 조별로 조금씩 편차가 있는데
이동학의 경우 경유지인 칸쿤에 도착한 것이 저녁시간이었고 1 박 후 휴식과 정리회의 등을 진행한 후 다시 다음날로 넘어가는 새벽에 나와 06 시 비행기로 떠났음으로 ‘2 박 ’ 이 아니라 사실상 ‘1 박 ’ 일정이었답니다 .
숙소는 2 박 3 일로 끊어놨지만 새벽 비행기 타고 떠나야 하니 못 자고 그냥 떠나야 했다는 것 .
3.
정원오 구청장도 그런 일정 ?
정원오 구청장은 다음날 점심즈음 비행기 타고 나갔으니 눈은 좀 더 붙일 수 있었겠지 ..
4.
근데 하필 왜 칸쿤 ?
이동학이 페북에 지도와 함께 올려놨는데 비행편과 거리 상 , 거기가 아니면 항공료 등 도리어 비용이 올라가는 거였다고 .. 숙박료는 수도인 멕시코시티나 칸쿤이나 비슷 .
글쎄 , 그게 맞다면 2 번 상황까지 고려했을때 , ‘ 외유 ’ 라고 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일정 같군요 . 놀 시간도 없고 , 놀아보자기엔 보는 눈도 많고 .
5.
서류 위조 (?) 건은 뭐냐 ?
그건 성동구청에서 오기했다고 인정을 했다는 거고 , 성별을 가리고 제출한 건 애초에 규정이 그렇게 되어 있다고 합니다 .
그 규정은 제가 받아다가 사진으로 붙이겠습니다 .
사진으로 붙인 정보공개규정에 나와있듯 , 외부로 자료를 제출할때는 공무원의 성명은 공개대상이지만 , 성별 , 임용일자 , 전공 , 최종학력 등은 사생활의 비밀 침해 우려가 있어 비공개하라고 정해져 있습니다 .
6.
이건 별도로 궁금한 건데 , 칸쿤 다녀오고 나서 승진 했다는 건 ?
21.6 월 시간선택임기제 다급 채용
23.3 월 멕시코 공무
24.7 월 시간선택임기제 나급 승진
25.10 월 시간선택임기제 가급 채용
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
경험해본 바 , 승진 시차가 이런 정도라면 어공 영역에서 엄청나게 이례적인 건 아닙니다 .
7.
기타 등등 반박 자료가 다 셋팅이 되어 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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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들 뭐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