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제가 여기다 글도 쓴거 같은데요.
그 때도 층간소음때문에 힘들어도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고
관리사무소를 통해 1번 연락했어요.
아파트 살다보니 아무리 좋은 얘기라도 직접대면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아파트 관련된 사항은 무조건 관리사무소를 통해서 간접적으로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는 천장이 울릴정도로 쿵쿵 대는 거예요.
그래도 꾹 참고 있다가 지난 주에
현관문에 포스트 잇으로 " 쿵 소리가 자주 나서 넘 힘드니 조금만 배려해주시면 감사해요"라고 완곡히 써놨어요.
오늘 아침에 벨이 울려서 나가보니 현관문고리에 명품화장품 쇼핑백이 들려있어서
보니 윗층에서 카드와 함께 보냈더군요.
이사온지 꿰 되었는데 지금에서야 인사한다며 포스트 잇 봤다. 자기네 애가 3명이고 둘째는 자폐라서 관리한다고 집에 매트도 깔고 방음도 했지만 간혹 제어가 안될때가 있다. 좀 살다가 셋째가 중딩되면 이사갈거다. 미안하다며 ~~
그냥 편지만 써도 될텐데
이렇게 고가의 선물까지 보내주니 좀 부담스럽네요.
검색해보니 한 20만원상당에 교환권까지 같이 있어요.
다시 돌려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