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오래전 사건인데요

아직도 생각이 나면서 마음이 아퍼요.

밤늦게 아빠가 차를 끌고 학원으로  딸을

데리러 갔어요.

딸은 뒷자리에 누웠고 날이 추우니

아빠는 히터를 틀어두고 시동을 걸어둔 채

학원에 들어갔어요.

원비를 내던지 잠깐 상담을 했던지 했겠지요.

그런데 나와보니 감쪽같이 차가 사라졌어요.

차는 이튿날 근처 공사장에서 발견되고

딸은 목졸려 사망했는데 성폭행 흔적까지 있었어요.

아, 이 아빠는 남은 삶을 어찌 살아냈을까요

엄마는 또 어떻구요

그 자책감을 어떻게 했을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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