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얘기에요
허리 다리 관절 안좋아지셔서 약드시고 힘들어요
근데 본인이 손수 김치담고 반찬해서 보내신다고
바빠요
솔직히 음식 잘하셔서 전에는 저도 좋았어요
근데 어느순간 이제 안주셔도 되는데
부담스럽고 그래요 ㅠㅠ
왜 더 열심히 하시냐면 아픈손가락 아들이 있어서요
뭐라도 해주고 싶은데 그게 음식인거죠....
도움 받는 저에게는 안보내기 미안하니까
같이 보내는게 느껴진 순간 불편해진거 같아요
오늘도 뭐뭐 해서 보내신다는데
이유가 아들이 김치없다고해서 에요.
이 말 듣는데 왜 속으로 올라오는지
안줘도 된다고 했는데 또 조금씩 나눠 담아주시겠죠
그놈에 아픈손가락은 언제쯤 나아질런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