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두냥이 집사인데요, 냥이 아토피가 심해서 수제간식....

 

두 냥이, 둘다 나이가 거의 같아요. 생일이 며칠차이고

만 8살 조금 넘었습니다.

 

코숏, 브리티시 숏헤어 믹스 둘다 남아.

코숏이 아토피가 심해서요...

팔 안쪽, 배 안쪽도 오버그루밍이 심해서, 2차병원가서 검사도 해봤는데,

아토피라고 이유는 불명확하다고

 

청소 열심히 해라. 

간식을 일체 끊으라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간식을 만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

 

무항생제 닭가슴살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바삭하게 줬고,

무항생제 메추라기 구워주기.

무항생제 우둔살 국물자작하게 굽고 볶기,

새우랑 연어,

대구살

가자미 구이

오징어 새우 다져서 찜

이렇게 줬었어요.....

 

현재까지는 누가 이기나 보자 하고 제가 버티고 있습니다.

먹던 안먹던 위의 간식들 계속 만들어주고요..

근데 그간 먹었던 츄르류가 아니니

이틀정도는 먹어주더니

그담부터는 두 녀석 다 안먹어요.....

 

휴.......... 간식 안주는 걸로 혹시 더 스트레스를 받을까 싶어서

여러모로 걱정입니다.

 

그래도 아토피있으면 츄르류 안주는게 맞죠?

끝까지 안먹어도 주고 또 주고 하는데요

 

닭가슴살은 아주 조금 먹는데

다른 건 거의 안먹네요...

 

적응은 할까요? 아깽이도 아니고 이미 입맛이 츄르에 길들여진거 같아서.....

계속 뭐 달라고 야옹거릴때마다 가슴도 아프고

어떻게 해야 하나 마음이 갈팡질팡입니다.

그런데 오버그루밍은 확실히 줄었어요. ㅠㅠㅠ

간식 아예 안먹는 냥이들도 있나요? ㅠㅠ 나이가 너무 많은데,

수제간식에 언젠가는 적응할까요? 

 

그간 간식을 너무 많이 줬어요. 너무 후회되고 너무 미안하고 그렇네요 하......................

 

아 사료는 하이퍼알러제닉으로 다 바꿨고, 그건 잘 먹고 있습니다.

간식 안먹는 냥이 키우시는 집사님 계시면..... 아니, 어떤 말씀이라도

좀 주심 감사하겠습니다.

 

얘네가 간식 안줘서 스트레스 받나 도 싶고, 

그간 너무 간식 많이 준것도 죄책감 들고 미안하고 그렇네요....

고양이들이 제 마음에 큰 위로가 되준 아이들이라 저한텐 너무 각별합니다.

모든 집사님들이 그러시겠지만요.

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워요 ......... 

뭐 한마디라도 부탁드립니다. 흑흑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