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모임에서 빌런 하나 때문에

다들 점잖고 괜찮은 취미모임이예요.

어쩌다 잘못 들어온 신입회원 하나 때문에 

모임 일정도 공지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내 평생 이렇게 무매너인 사람 처음이네요.

혼자 말 많고 말 좀 하려면 타박 면박이 일수고

자기만 잘나서 다 자기 발아래로 보고 비웃고

여태 내가 너무 운이 좋았던 거구나 싶네요.

그냥 제가 총무이지만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존재감 없이 서서히 잊혀지면서 나가려구요.

다른 분들께는 미안하지만 방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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