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처럼 수십억 재산은 없고 살 집 있고 연금은 아주 만족할 정도가 아니지만
남편이랑 사이가 좋아서 전 만족해요.
아직 5년은 더 일할거고
등산 걷기 카페가기 영화 이야기
무엇보다 정치성향이 저랑 100퍼 일치해서
저는 스트레스가 적어요.
마누라 아낄 줄 알고 귀한 줄 아는 나이 든 남편
자기 관리도 잘하고 돈도 열심히 벌고 돈은 또 적게 쓰고요
술만 조금 줄이면 너무 굿인데
사주에 술은 좀 마셔줘야 산다니 이 정도는 봐주려고요.
나이들이 같이 살 남자 맘에 안 들어서 집에 들어가기 싫다
직장 계속 다니면서 서로 볼 시간 줄인다
동반자가 맘에 안 들면 그것보다 괴로운게 없죠.
지난주는 날이 좋아서 바닷가 걷고 점심은 지중해 느낌 나는
식당에서 피자와 샐러드 맥주 한 잔 마시고 돌아왔고
이번주 비가 와서 토요일 영화 같이 보고 맛집 갈거에요.
큰 부자는 아니지만 저는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