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내 생각으로 남의 불행 판단하지 않기

제가

언니가 한 명 있거든요.

그 언니에게 딸들이 있는데

딸들이 매번 저랑 만날 때마다

엄마 불쌍해~

엄마 불쌍해~

라고 말하더라구요.

 

저는 왜 불쌍해?

 

삶이 행복해 보이지 않아서 불쌍해~

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조카들 즉 언니 딸들에게

그건 너희들의 개인적인 생각이고 

개인적인 사고방식의 틀에 

엄마가 들어가지 않아서 불행해 보인거지

실제로 너희 엄마가 불행한 것도 일부 있지만

행복한 것도 있고

혼자 스스로 인생을 열심히 개척하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서 살았기 때문에

자기 인생 자기가 잘 이끌어 간다는 면에서는

남름 성공했고 겉모습만 보고 불행으로 판단할 수 있을까

 

전부 

너희 엄마가 선택한 것이고

그 선택한 것에 대해서 

최선을 다해서 살았기 때문에

함부로 불행해보인다는 그런 생각은

니들이 할 것이 아니라 니 엄마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해줬거든요.

 

그 이후

언니와 대화하면서

언니 자신도

자기가 선택했고 최선을 다했고

남편이 자기를 힘들게 했지만

딸들이 다~건강하고 똑똑하게 자랐기 때문에

남편 쪽 유전자와 환경을 최대한으로 뽑아 냈기에

후회없고 만족한다고 하더라구요.

(형부랑은 이혼함)

 

자기 인생 자기 방향대로 살아왔고

내 자식 유전자, 환경 잘 선택해서 뽑아 냈다는

면에서는 나름 괜찮았다고 생각한다더라구요.

 

제가 하고픈 말은

겉보기에 불행해 보인다고 해서

그 사람이 정말 불행한 것이 아니구나~를 알게 되었고

 

 

그래서 남의 인생에 대해서

불행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

항상 조심하게 되더라구요. 

 

불행이라는 단어는 내가 나자신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단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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