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절인연.관계에대해 생각하고 정리중이예요
돌아보니 눈치가없었나.호구였나
왜 적당히가 없었을까 그냥 그런 내성격탓하게되네요
한 친구가 있는데 같은아파트 사는
관상학자 권 누구님이 지인들 주변사람들한테 커피한잔이라도사라고~좋은기운온다고
뭐 그럴려고한건아니고 그런말은 최근에들었고
상대가 원하고 요구하지않았는데 내가 좋아서
내사람들이라고 생각해서 어딜가면 유명한 베이커리 빵사면서 한봉지 더 사서 친구한테 먹어보라고주고
(물론친구도 빈손으론안나오고집에있는간식이라도가져와요)
커피마시자고 급벙하면 같이 만나서 수다떨 사람이 근처사니 좋아서 커피한잔사게되고
혼커하는데 커피숍으로 오겠다고하면 메가커피한잔 얼마라고 쿠폰많아 내가 주문해주고
정말 오래된사이였지만 한번도 계산하면서 밀당한적없었는데
최근 이 친구랑 겹치는 지인한테 어이없는일 당해서 손절후 주변을 돌아보니 이 친구한테 커피한잔 얻어마신게없네요
갑자기 든 생각이 보통 급벙 약속해서 커피숍에서 기다리면 내꺼먼저 시켜서 마시고있나요?
늦는것도 아니고
지난번 혼자 커피시켜놓고 앉아있는거보고 벌써 먼저 시켰네~이러고 혼자주문했는데
뭔가 당황스럽긴했어요.처음 본 사이도 아니고
저희가 지난 몇년간 해외갈일이많았는데.코로나이전에 마지막여행 간 친구가 부러워하길래
친구좋아하는거 간식.저랑같은 에코백등 사서 주고 그랬는데
생각해보면 나좋아서 내가 친한사람이라고 챙긴거지만 여태 커피한잔 못 얻어먹었네요
뭐 굳이 얻어먹을건없고 바라는거없었지만
여태 마음다해서 참 호구짓한 내가좋아서 퍼쥤는데 칼같은 더치페이 .저가커피한잔도 못 얻어마신 난 뭐하고살았나싶어요
여태 아무생각없다가 시절인연으로 누군가를 손절하고나니 옹졸해지는건지
생각이 많고 마음이 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