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7세의 나이로 별세할 때까지 세계 최고령자였던 **마리아 브라냐스 모레라(Maria Branyas Morera)**의 식단은 최근 의학 저널 *셀 리포츠 메디신(Cell Reports Medicine)*에 분석 결과가 실릴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장수 식단에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1. 매일 요거트 3개 섭취
가장 특징적인 습관입니다. 모레라는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플레인 요거트를 하루에 3개씩 꾸준히 먹었습니다.
* 과학적 분석: 연구 결과, 그녀의 장내에는 유익균인 '비피도박테리움'이 일반 성인보다 5배나 많았습니다. 이는 요거트에 포함된 유산균이 장내 염증을 줄이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2. 지중해식 식단 준수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에 거주하며 전통적인 지중해식 식단을 유지했습니다.
* 주요 식품: 신선한 채소와 과일, 콩류(레구메), 생선, 그리고 풍부한 올리브 오일이 식단의 중심이었습니다.
* 특징: 붉은 육류나 가공식품, 당분 섭취를 최소화하고 계절 음식을 선호했습니다.
3. 소식과 단순함 (Frugal Diet)
그녀의 식단은 화려하기보다 검소하고 규칙적이었습니다.
* 소식: 과식을 피하고 적당한 양을 유지했습니다.
* 단순한 조리: 원재료의 맛을 살린 단순한 조리법을 선호했으며, 인공 감미료나 첨가물이 들어간 음식을 멀리했습니다.
4. 기타 생활 습관
식단 외에도 그녀가 꼽은 장수 비결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절대 금기: 담배를 피우지 않았고, 술도 마시지 않았습니다.
* 활동량: 매일 1시간 정도 산책을 하며 꾸준히 몸을 움직였습니다.
* 심리적 요인: "해로운(Toxic) 사람을 멀리하라"는 조언과 함께 가족, 친구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을 유지했습니다.
모레라는 본인의 장수에 대해 "운과 좋은 유전자" 덕분이라고 겸손하게 말하기도 했지만, 연구진은 그녀의 꾸준한 식습관이 유전적 강점을 극대화했다고 평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