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사귈 때 받은 선물 헤어지면 돌려줘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제가 20대때 남자를 사겼을 때

그 남자가 저에게 비싼 목걸이를 선물 해 주었어요.

 

선물 받고 잘 하고 다니다가

서로 헤어지게 되었는데

제가 목걸이가 비싼 거라

그냥 돌려주긴 했거든요.

 

왜 돌려줬냐면

제가 서울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어서

혹시 이런 선물이나 금전적으로 인해서(비싼 음식을 얻어 먹었다든지..)

상대방에게 앙심? 같은 것이 생겨서 저에게 헤꼬지 할까봐

선물도 돌려주고

사귀는 사이라도 식당에서 밥먹을 때는 남자가 식사비를 내면 저는 커피 디져트 비를 내는 식으로

그리고 가급적이면 비산 음식을 안 먹고

식사비를 커피, 디져트 비용이 비슷하게 맞춰서 먹었거든요.

 

이렇게 하니까

진짜 내돈내산?

내돈 내고 내가 먹고

하다보니

정말 헤어질 때도

깔~끔하게

상대방에게 피해를 준 것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마음도 가볍고

진짜 초고속으로 남자를 잊을 수 있더라구요.

 

얼마나 빨리 잊을 수 있냐면

헤어지고 다음날 바로 다른 남자를 소개 받을 수 있을 정도로

남는 것 하나 없는 헤어짐이 되더라구요.

 

그런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니~

남자가 여자 좋아서

잘 보이고 싶어서

어쩌면 비싼 선물이라도 주면서 미래를 약속하고

달콤한 말로 어르고 달래서

섹스 하고 싶은데

섹스 할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

목걸이, 반지, 귀걸이 이런 주얼리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엄청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왜냐면 여자에게 그런 선물을 해 줄 수 있을 정도로

물질적으로 퍼줘도 아깝지 않은 존재라고

간접 확인시켜주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잖아요.

 

왜냐면 남자는 좋아, 사랑하는 여자에게 돈을 아끼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비싼 선물을 해주고

그 비싼 선물을 주는 그 이면에는

이 여자랑 섹스할 가능성을 높여주는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인데

 

그것을 

당당하게 이용해 놓고

나중에 헤어질 때

비싼 선물을 돌려 받는 것은

너무나 말도 안된다는 거죠.

 

생각해 보니

이렇게 쪼잔할 수 있구나~

줄 때는 잘보여서 안심시키고

섹스 가능성을 높이고

나중에는 돌려달라고 하고

안 돌려준다고 여자 괴롭히고 난리치는 것을 보면

 

 

사용할 거 다~사용하고 나중에 마음에 안 든다고 환불하는 것과 뭐가 다르냐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여자를 정말

욕구를 채우는 도구 이상도 이하로 아닌걸로 생각하는구나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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