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만에 통화를 하게된 친구가 있어요.
톡으로 먼저 인사 주고 받다가
지금 통화 가능하냐고 물었더니
가능하다 해서 전화했어요.
친구는 집이라면서 계속 뭔가 달그락 달그닥 부산스러워서
뭐하냐고 물었더니 아니라고 걍 먹던거 치운다고 괜찮다고 하더니 그뒤로 30분 정도 통화 하는 내내
다른일을 하면서 부스럭부스럭 거리더라구요.
바쁜거 같으니 담에 하자고 끊으려해도
아니라고 하면서도 계속....
저는 대화에 집중이 안되서 기분이 별로 안 좋았어요.
존중받는 느낌도 안들고...
자주 통화하는 사이도 아니고
둘다 아이 입시 끝내고 진짜 오랜만에 통화한거라
서로 한 말은 많았거든요.
뭐 자주 보고 자주 통화하는 사이라면 몰라도
다른일 하면서 통화 하는거 실례맞죠?
친한 친구는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