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춘천 당일치기 다녀왔습니다

춘천 많이들 아시죠?

저도 20대때 엠티가고 자라섬재즈페스티벌 가고 했던 도시인데...

 

40대가 되어 오랜만에 춘천에 다녀왔어요.

춘천에 차를 가지고 갔는데

춘천지하도상가주차장이 백화점 주차장처럼 크게 지어져있어서 편리했고 또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 관광의 도시..b

 

제가 작년에 전주한옥마을 꽃심호텔 좋았다고 글썼다가 고급스런 부자 82회원님들한테 비판을 좀 받았는데 아마 이번 글도 고급 호텔 취향인분들은 뒤로 가기 하셔야하지 싶어요 ㅋ

 

춘천도 맛있는 식사하고 잠시 둘러보고 오기에는 참 좋더만요~

 

저는 이번에 춘천에가서 옛날돈까스 사먹고,

국립 춘천 박물관에 방문해 나한상 전시를 본뒤,

막국수를 사먹고 왔어요♡♡♡♡♡

 

저는 옛날돈까스를 좋아해서 동인천 잉글랜드, 수원 로마경양식 등을 찾아다닙니다. 그래서 이번에 춘천에서도 옛날돈까스를 찾아 영석 돈까스에 가게됐습니다.

 

육림고개 언덕에 주택을 개조한 협소하지만(?) 식탁자리는 넓다랗고  레트로한 소품으로 꾸며진 아기자기한 가게로 사장님이 서울시청 플라자호텔에서 30년 근무하신 분이시래요.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가격이 각각 9천원. 

맛은 옛날돈까스 맛이고 소스가 맛있었습니다^^

 

다음으로 국립춘천박물관!!!

혹시 나한상 아시나요?

한 무당 아주머니께서 계속 한 꿈을 반복해서 꿨는데 스님들이 산속에서 잔치를 벌이는 모습을 보셨대요. 전국의 기도터를 돌며 기도를 올리다가 마침내 영월의 한 장소에 당도했는데 그곳에서 어떤 느낌을 받아 땅을 구입해 절을 짓고 땅을 팠다가 세상에 ~!!  500개의 아라한 석상이 묻혀져있었던거에요!!

거기가 임진왜란때 불탓던 절터라고 합니다..

이미 유명한 전시라 전국에 한번 돌았다고 하던데 저는 이제야 뒤늦게 알게됐어요.

 

그 나한상들을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전시하고있다고하여 저도 보러간것이고요. 그런데 4월부턴 나한상 전시는 잠시 중단이라해서...  홈페이지 전시 안내 공지를  잘 보고 가셔야 될듯합니다.

 

아무튼 국립춘천박물관은 입장이 무료이고 정면에 대형화면이 멋져서 볼만하고 옆에 어린이 박물관도 따로있습니다.

 

그리고 막국수도 가게가 아주 많은데 저는 약사길에 있는 남부막국수본관을 갔어요. 여기 위생 괜찮고 주차편하고 맛있었습니다. 뒷편에 약사천 산책로도 너무 예뻤어요 ㅎㅎ

 

춘천이 닭갈비만 있는게 아니더라고요..

유튜브에 춘천맛집 쳐보니 참 다양한 식당들이 있었어요. 예쁜 카페나 스카이워크같은 관광지도 있었어요.

 

전 수원에 살아서 앞으로 종종 춘천에 당일치기 다녀오지싶네요.

춘천 숙소는 깨끗한곳을 못찾아서 숙소 추천은 못해드리겠어요..ㅠ

 

날씨가 봄날씨에요

볕은 이미 따갑지만 바람은 살짝 차서 경량패딩 입었어요. 모자나 가벼운 양산있으면 좋겠더라고요.

 

약사천에 개나리가 가득 피었던데

벚꽃나무에 봉오리가 져있었어요..

다음주는 춘천도 벚꽃이 피어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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