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해서 점심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집에 있는 남편한테 카톡했어요.
점심에 1.장어 2. 짜장 3. 짬뽕
셋다 냉동실에 있는 메뉴에요.
1번은 초벌장어 2,3번은 목란짜장, 짬뽕
그리고 셋다 추가로 일이 있어요.
1번 선택하면 채썬 생강하고 쌈장, 쌈채소 준비
2,3번 선택하면 양파, 양배추, 냉동 해산물등 추가 재료 준비(항상 재료 추가를 많이해서 1인분으로 2인분 뻥튀기해서 먹어요)
점심에 가보니 장어구이 한상 차려놨어요.
맛있게 먹는데 남편이 그러는 거에요.
1번 하라는 얘기였지?
아니? 셋 중 고르라는건데... 물론 1번이 제일 먹고싶긴했어...
그랬더니 웃더라고요. 그래서 그럼 자기라면 어떻게 할건데? 하니까 자기는 그냥 1번만 말할거래요.
암튼 1번 먹어서 행복했네요.
참 제가 요즘 해남 프로자스민쌀 먹거든요.
원래 밥을 잘 안먹는데 카레집 갔다가 국내산 자스민쌀 있다고 해서 사봤는데(태국 자스민쌀은 안먹어봤어요) 엄청 고소한 향이 나고 밥이 맛있어요.
뜬금없이 추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