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난곡터널 가는 길쪽에서 좌회전 신호 기다려서 초록별 들어온거 보고 좌회전 했는데요
앞에 초록색 마을버스랑 같이 좌회전 기다렸구요
근데 좌회전 해서 20미터쯤 가니까 경찰이 저랑 마을버스를 세우면서 오른쪽으로 차를 대라는 거예요
신호위반 했다구요
저는 그 상황이 생생하게 기억 나는게
좌회전 신호가 초록불이랑 좌회전 신호랑 같이 들어오는 신호등이어서 제가 그 장면 보면서 신호등도 초록불인데 앞에 버스도 초록색이네 하고 생각하면서 차가 출발해서 신호등 초록색일때 진입하게 확실했어요
경찰은 다짜고짜 면허증 내라고 해서 제가 신호 위반 안했다고, 신호등 확인하고 들어온거라고 항의 하니까 아니라고 빨간불인데 앞에 마을버스가 가니까 따라 왔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계속 신호등 바뀐거 확인한거라고 하니까 블락 보자고 하더니 뒤에 있던 경찰들에게 무전으로 막 뭐라 얘기해요
뒤에 마을버스 아저씨도 막 뭐라고 하시는것 같고.
경찰 무전기에서 뭐라뭐라 하더니 저보고 그냥 그래요
제가 갑자기 가라고 해서 네?? 하니까 경찰이 "그냥 가시라구요!"하면서 짜증을 내는 거예요
중요한 약속시간에 늦을까봐 왜 처음이랑 말이 달라지는지 더 못따지고 우선 출발했는데 거기서 시간 지체해서 결국 약속은 5분 늦었어요 ㅠㅠ
제 생각에는 신호 바뀌고 나서 저랑 마을버스가 출발한거를 경찰이 못본거같아요
아니 저는 그렇다치고 마을버스가 기사님은 하루에도 몇번씩 다니는 길이고 급할것도 없는데 신호위반해서 가겠어요???
아마 교통 상황실 전화해서 확인하고는 신호위반 아닌거 듣고 그냥 가라고 하는것 같은데 너무 분하고 화나료
항의 안하고 처음에 그냥 딱지 뗐으면 저는 꼼짝없이 당했을꺼 아니에요
이거 그냥 넘어가야하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