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여지껏 들었던 모든 새소리를 통털어서
제일 예쁘고 아름답고 신비롭기까지 한 새소리를
오늘 들었어요
오~~세상에 맙소사...
이걸 눈 앞에 있는 높은 나무위에서 지저귀고 있는걸
라이브로 듣다니요
근데 이 새가 뭔지 너무 궁금해요
마치 큰 휘파람 소리같기도 한데
그렇다고 단조롭지도 않고 아주 크고 맑은
아주 영롱한 소리였어요
소리가 얼마나 큰지 아파트 단지앞 높은 나무에서
지저귀는 소리가 호수공원 초입을 지나 산책로까지도 들어가는데 거기까지도 들리더라고요
나무가지에 가려서 잘 안보였지만
아주 진한 차콜색?의 비둘기보단 작아보이는 새였어요
혹시 이 새이름이 뭔지 아시는 82님들 계실까요?
새소리가 언뜻 듣기에도 서너가지의 여러소리를
아주 맑게 자유자재로 내더라고요ㅎㅎ
진짜 너무 신기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