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달리기하세요 한번 30일만 해보세요

지금 72년 163에 72키로예요.

너무너무 우울하고 겨울동안 잘먹고 나태한 덕분에

살이 특별히 더 찌진 않았는데 몸매가 이상해 졌어요.

워낙 근력운동을 오래해서 배 팍! 등 팍! 턱살 팍!

이러진 않지만 대체적으로 이상해 졌어요.

그러니 더 우울해졌지요.

그런데 남편이 자꾸 유산소를 하라는 거예요.

끊어논 필라테스도 안가는데 무슨 유산소냐며

듣지도 않았지요.

필라테스는 진짜 저랑 맞지도 않고 수업때 너무 기죽어서^^;; 가기 싫고 너무 힘만 들고요ㅋ

여튼 지금 현재도 돈 아까운건 두번째고 시간가기만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러다 2월말 친구모임에서 제가 헛소리를 했어요.

아마도 갱년기 노망이었는지ㅋ

한달동안 달리기를 할거다!

다음달에 기대해라!

그게 내일 입니다.

지금 어떠냐면요...

울면서 하기 싫어 죽겠는데 아파트 헬스장에 가서

첫째주 4번 3키로 걷고 슬로우런닝하고

둘째주 3번 3키로, 5키로, 3키로

그러다 피곤해서 병나고ㅠㅠ

셋째주는 진짜 하기 싫더군요.

그래도 네번을 3키로만 걷다 뛰다 하고

넷째주는 3번 걷고 뛰고요.

먹는건 더 늘은것 같고ㅠㅠ

한달전엔 73에서 먹은날은 74됐는데

지금은 먹은날 73, 잘 지낸날 71.8 되구요.

우선 안잠기던 청바지가 잠겨요.

배도 많이 들어갔어요.

그래서 더 욕심나는건 아니구요.

지금처럼만 하려는데요.

꼭 갱년기분들 달리기하세요.

자세가 달라지고요 바지가 잠긴다는데 희열과 자신감을 느낍니다.

매일 화장실가구요. 변비때문에 외출도 싫어했는데 매일가니 얼마나 세상이 편한지 모릅니다.

강추합니다!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