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신축놔두고 낡은 집에서 살라고 하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직 나중의 일인데요, 고민입니다.

저는 지방살고, 서울쪽에 재개발 되는 빌라를 하나 샀어요. (오래 전에 샀고 3년뒤 입주에요)

 

저희는 직장때문에 최소 15년 지방에서 살아야하고요,  아파트로 완공 후 실거주 1~2년 조건이 있어요.  전입신고만 하고 비워두려고 했더니 나중에 국세청에서 날라와서 소명자료 실거주 증명하려면 수도세등 공과금내역, 근처 쇼핑 카드 내역 등이 필요하대요.  

 

결론은 아이들이 운좋게 서울로 대학을 가면 아파트가 딱 완공될 시점이라서 거기서 잠깐 살면 되겠다 싶어요.  사실 저는 무조건 젊을 때는 고생을 해봐야 한다. 이 주의거든요. 그런데 어쩔수 없겠더라구요.

1~2년만 살고 아파트를 팔아서 더 나은 곳으로 갈아탄다음, 아이들은 학교 근처 원룸이나 빌라를 얻어주려고 하고 있고요. 

 

그런데, 아이들이 그 신축대단지 아파트에서 커뮤니티 시설 즐기면서 편하게 살다가, 낡은 빌라나 좁은 원룸 들어가서 살게 될 때, 이해를 할 수 있을까. 싶어요. 나중에 너희 결혼할때 보태줄꺼야 하더라도 우리 부모는 돈이 먼저인가.. 할수도 있겠고요 (제가 너무 돈돈 하는 친정엄마때매 좀... 그렇거든요 ㅠㅠ)

아예 아이들을 그 아파트에 살게 하지 않는게 나을까요. 지혜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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