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생신 내손으로 차려드렸어요.
22살 뭣도 모를때 결혼해서 시누들이 그래야한다고 시켜서 그시절 당연한건줄 알았어요.편도 1시간 거리.
예전엔 1박 했는데 그나마 요즘은 아침상차리고 점심은 사먹던지 또 상차려 먹던지 해요.사먹는것도 우리가 돈 내요.
시누 남편은 매번 돈낼때 밥잘먹었다고 인사먼저하고요.
그런데 작년 올해 친정엄마 생신때 남편이 전화도 안하길래 넘 섭섭다 못해 괘씸하네요.
남편이 바빠서 저혼자 애들 데리고 다녀오긴 했어요.
그래도 전화라도 할수있는거 아닌가요?
작년 엄마생신때도 내손으로 시어머니 생신상 30년 차리게 했으면 당신도 전화라도 하는게 기본 아니냐 했죠.
저에게 미안, 하고 그냥 넘어갔어요.올해 또 그러내요.
지금 시어머니 편찮으셔서 한달에 한번씩 제가 병원 모시고 다닙니다.
올해부터 생신상 안차리고 안갈 생각이어요.
넘 섭섭하고 30년 넘는 부부간 균형이 깨진 느낌이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