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부터 잘 못 된 건지 모르겠어요.
서른이 다 되어서야 대학을 겨우 졸업하고
공무원 시험봐서 직장 다니겠다고 큰소리 치더니
필기에서 두 번 떨어지고
지금 시간까지 쳐자고 있습니다.
마음에 참을 인 자 수없이 쓰고
온갖 명언들을 유튭에서 들어도 그때 뿐이네요.
밤마다 뭘 하는지 부스럭대고
냉장고는 수없이 열고 닫고 하는데
언제 독립된 성인이 될런지..
바람도 시원하고 노란 꽃망울이 활짝 피어있는데
아들은 아직도 취침 중입니다.
저 같은 아들 둔 이,어떻게 지내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