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날 많이 미워했고 불편해했는데
구십을 목전에 두고 쓰러져 의식없이 요양병원에 누워계시네요
저는 어머니 보러 가기도 싫고 가서 할 일도 없는데
어머니도 제가 와서 어머니 그 상태를 보는 걸 싫어 하시겠죠 안가서 속상해 하려나...
시간이 몇 달 흘렀는데 어머니 미운 마음이 좀 내려가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다가도 여전히 미운말만 하는 시누이 보면 다시 또... 마음이 돌아서요
직접 돌봐드려야하는 상황이면 참고라도 뭔가 하겠지만 ... 병원가서도 특별히 할일도 없고 얼굴 보고 오는 일인데... 어머니 그런 상태를 보고 오면 오랫동안 마음이 불편하고 슬프고 사실 어떤 마음인지 저도 잘 모르겠네요
그냥 이 모든 상황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