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투가 똑 떨어졌는데
동네에 몇군데 돌아봐도 없어서
아이더러 퇴근하면서 그 동네에서 사오라했더니
음쓰봉투 3리터 1개 1리터 2개
종량제봉투 5리터 이렇게 사왔네요.
사실 10리터면 더 좋았을 텐데
5리터밖에 없대요.
어차피 날 따뜻해지면
벌레 땜에 5리터쓰고 빨리 버리기땜에
요긴하게 쓰려구요.
집밥 해먹으니 야채 다듬은 찌꺼기
과일껍질도 많이 나와서
이제 외식도 겸해야 하나 싶었는데
일단 한시름 놨어요.
근데 쓰레기봉투가 예전 마스크처럼
이렇게 귀하게 느껴지긴 처음이네요.
정부에서 전쟁6개월까지도 본다니 정말 아껴서
써야겠어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