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얼굴이 뭔가 노화 맞은 듯 칙칙한 느낌이 들어서 갔네요. 주기적으로 맞다가 최근 일년 넘게 안 맞았더니 의사쌤이 왤캐 오랜만에 오셨냐고.
역시 내가 칙칙한 이유가 거깄었구나
와.. 근데 오늘 유독 너무너무너무!!!! 아픈거예요!!!!
오늘 잠을 좀 부족하게 자서 컨디션이 그닥이였는데 그래서인지 얼굴 피부를 잡아뜯는 고통에 손목 발목을 홀로 막 비틀고 소심하게 몸부림치며 맞았는데
눈 아래 광대쪽 놓을 때는 의사쌤 손을 쳐버릴 뻔 했어요..
너무 아프니까 의사쌤 손을 확 잡아채서 수갑을 채우고 싶더라구요.
눈물이 그냥 주룩주룩
왜 오늘 유독 아팠을까요.. 지금까지 스킨보톡스 수십번 맞아봤거든요
암튼 멍게된 얼굴로 마스크 쓰고 집에 왔는데
몇시간 사이에 거의 다 가라앉고 주사바늘 자국만 남았는데
거울 보자마자 깜짝아
오종종하게 예뻐지고 라인이 싸악 정리 됐어요!
이맛에 그 고통을 잊고 또 맞으러 가나봐요ㅠ
돈 주고 지옥체험을 하는구나
이번이 마지막이야 진짜 안해! 했는데
사람 마음이 이렇게 간사하구나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