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같은 학교 자녀의 지인...성적 얘기 껄끄러워요.

같은 동네라 중학교도 같이 나왔구요

동성이지만 아이들 성향이 달라 아이들끼리 만나지는 않고

저는 가끔씩 보던 사이예요

저희 아이는 중등때 전교권성적이었고

지인 아이는 똑똑한데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공부 많이 못했구요

어제 저녁에 모임이 있어 만났는데

3모 끝난 날이라 아무래도 다들 관심가지는 분위기

(다들 자녀가 같은 학년 지인 모임)이긴 했는데

대놓고 저보고 점수 어떻냐고? 

그래서 그냥 그랬어요^^하고 웃으며 슬쩍 지나치려는데 끝까지 물어보더라구요.ㅠ

하아..고등때 같은 학교라 그것도 좀 불편한데

저리 엄마가 눈치없이 자꾸 점수, 등급을 물어보니

피곤해요ㅠ 저도 모르는 척 누구는 몇등급이예요? 몇점이예요? 대놓고 물어볼 걸 그랬어요. 자기 자식은 못한다고 퉁치고 남의 자식 성적을 저리 깊게 물어보니 참...ㅠ 계속 점수질문엔 모른체 해도 되겠죠? 아니면 그런 건 좀 불편하다. 아이 사생활일수도 있는데 대답하기 곤란하다 딱 말할가봐요. 

자기 자식 공부 안한다고 하소연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지치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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