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고1아이 기대치가 낮으니 행복하네요

어제 3모 보고온 아들 엄마입니다

영수는 학원다니고 나머지는 진짜 손도 안대는 아이에요

공부하라고 해도 알아서 한다고하고..

그런데 아이가 중학교를 겨우 졸업한 케이스여서

그래 고등학교 졸업만 건강하게 하자

이런생각으로 고등 입학했는데요

어제 시험보고 오더니

엄마! 엄마! 대박 

나 한국사 35점 수학60점 영어80점 맞았다며

공부 하나도 안했는데 잘본거 아니냐고 호들갑을 떨더라구요

속으론 어휴..하면서도 그래잘했다 그랬어요

그리고 오늘 조금전에 전화가와서는 

성적이 나왔는데 과학 국어는5등급이라면서 담엔 공부좀 해보겠다고하네요

그래 좀더 공부해보자 하고 전화끊었어요

맘까페에선 시험 너무 못봐서 화가난다는 글들도 많던데

좋은건지 나쁜건지

전그냥 아이가 학교 잘 다니는것만으로도 행복하고 만족해서그런지

아이가 귀엽기만 해요

그래도 다음엔 더 노력해보자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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