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예 조선초기면 그런 느낌이 덜 들었을지는 모르겠으나
조선말= 개화기
특히 동학혁명이 일어난 후
그만큼 최하빈층의 고통이 응축된 시대라
그런지 더 비참하고 잔인해요.
토지 발간전 고작 70~80년전밖에 안되던 시절..
이라 더 비참하고 끔찍.
조준구 쓰레기 양반치하에서는 더 비참.
양반한테 겁탈은 일상.
들키면 양반놈은 나 몰라라.
양반여자는 노비만 죽도록 패고
임신당했다고 하면 더 죽도록 패고
그렇게 태어난 애는 그 양반부부의 재산이자 물건.
딸이면 또 엄마인생 답습해서 겁탈당하고 매맞고 겁탈한 양반의 재산 생산도구로 쓰임.
피임도 없던시절..
본인이 죽던지
죽이던지
둘중 하지 않으면
그 답습을 끊을수 없는 대물림
그래서 작가는
두 여노비의 삶을 보여주죠.
하나는 순응하고 살다가 겁탈당하고 임신당하고 죽도록 맞은후 목매달아 ㅈㅅ하는 여노비.
또 하나는 그 대물림을 끊어내고자 그나마 괜찮은 양반인 최씨집안 씨 임신쑈를 벌이다가 ㅅㅇ에 가담. 그리고 죗값으로 참수당하는 여노비.
전 둘중 누구라도 똑같이 불쌍해요.
아래 제가 귀녀 불쌍하다고 썼더니 제 가치관을 의심하던데
귀녀를 비판하려면 그 몇년전에 일어난 동학혁명 일으킨 분들도 비난당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