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감수성 예민할 시기에 수십 번 읽었던 기억이 있는 책입니다.
불교소설은 아니지만 스님이 나오는 책인데
1편은 남편과 사별한 고등학교 여선생이 미술적, 학업으로도 뛰어난 남자애 면담하려고 보니 보호자가
저명한 스님이었고, 이 스님과 정서적으로 사랑에 빠졌지만 결국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여자는 불치병으로 죽는다는 얘기였고,
속편은 그 딸과 남자애의 대(?)를 이은 사랑 얘기였는데
남자애도 스님이 되었지만 의사이자 저명한 화가가 되었고 그 딸도 사랑하지만 결국에는 속세에 인연을 끊고 정진한다 이런 스토리였습니다.
통속적이지만 꽤나 잔잔했고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납니다.
GPT도 엉뚱한 제목만 뱉어내고... 혹시 기억하고 계신분 있으실까요?
갑자기 소설들을 읽고 싶은데 그 감성이 생각나서요.
물로 절판되서 찾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