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3세 이번달 근로소득 525만원

16년 전업주부를 마치고 큰아이 고1되던해에 동네 보습학원 수학강사 일3시간 알바를 갔습니다. (월60만원)->경기외곽

그당시 나이가 49세 였어요.. 다행히 남편은 수입이 있었고 힘들지는 않았지만 큰 아이가 고등을 가면서 학원비가 많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2년6개월을 그 학원에서 경력을 쌓았습니다. (마지막 수입은 월100)이였어요.. 4시간인가 일하고..

바로 집 거실에서 공부방을 차렸습니다. 5개월동안 1명.. 위치도 좋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상가를 얻을 돈은 없었어요.. 수입이 갑자기 없어져서 근처 초등학교 sw강사를 지원했습니다. (대학전공이 비슷해서요..)

3개월 단기로 초등학생들과 수업을 했어요..(시급35000)

3개월정도 지나니 공부방 학생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작년 연말 정확히 1년만에 13명이 되었어요..

대략 한달에 300조금 안되더라구요.. 

근데 고3이였던 아들이 재수를 하고 싶다고 해서 재종학원 등록했다가 기숙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더라구요.. 들어가라고 했어요.. 뭐 어떻게든 벌어야겠다 싶었어요..

그러다가 근처 초등학교 디지털튜터(1년계약) 합격하고 한달됐습니다.. 시급4만원..

아.. 이번달 소득이 525만원 됐네요.. 

대략근무시간은 초등학교는 오전3시간 공부방은 오후3시간 정도 됩니다.. 대략1시부터 4시까지는 쉴수 있습니다..

아직은 버틸만합니다.. 아들 수능날까지 열심히 벌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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