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서 (체해서) 3일동안 미음 두숟갈 + 물 몇모금만 먹고 살았어요.
생리통까지 겹쳐서 끙끙 앓으며 누워만 있었구요
마음이라도 더 먹고 싶어도 두숟갈 이상부터는 미슥거려서 속에서 안 받아주더라구요
물도 잘 안 받아주고 그렇게 3일을 보내고
생리통이 몸살처럼 와서 끙끙 앓고 ㅠㅠ
식은땀은 왜 이리 많이 나는지 살짝살짝 물샤워하고
오늘 좀 살만 해서 두부된장국에서 두부만 건져먹고 아플 동안 그렇게 생각나던 딸기 몇개 먹고
좀 살만 해서 거울을 보는데 처음 보는 여인이 뙇!
30대 시절의 이목구비가 거기 있는 거죠
턱살 실종 얼굴 갸름 눈 땡글
이게 정말 나 맞아? 싶어서 체중계로 달려가니 4키로나 빠진거 있죠
4일동안 1키로씩 뺀 건가
물론 이렇게 아파서 빠진 살은 금방 다시 돌아오지만 역시 미모 지키는 길은 다욧밖에 없다는 진리..
근데 안먹어서 살빠진건 그렇다 쳐도 피부는 왜 좋아졌을까요? 앓는동안 식은땀 많이 흘려서? 로션만 발라서?
나으면 진짜 다욧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