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딸 건강검진에서 약간 저체중으로 나오는 아이예요
태어나서 쭉 입짧고 안먹어서 먹는걸로 힘들게 키웠는데 중고등 되면서는 체중관리를 엄청 신경써요
살찐다고 국에 국물은 절대 안먹고
기름기 있는 음식도 안먹으려해요
저도 입이 짧은 편이긴 하지만 외모에 크게
신경 안쓰는 편이라 딱히 다이어트로 식단조절하고 그런 모습을 보여준적도 없는데 애가 왜 그럴까요
고3이 체력전인데 맨날 피곤하고 체력 때문에 힘들어하면서 잘 안먹으니 너무 화가나요
먹어도 찌는 체질도 아닌데
수능 끝나고 관리하라고 말해도 듣지도 않구요
여고인데 친구들중 공부 열심히 하는 애들은 다 통통하고 엄청 잘 먹어요. 체력관리가 기본인데 무슨 몸매를 저렇게 신경쓰는지 그러곤 시험기간에 병나서 골골거리고..보고있으면 화가나네요
스카가서 공부하면서 저녁 먹으러 오든지 밥사먹으래도 삼각김밥으로 떼우구요
친구들 같이 공부하면 다른 애들은 제대로 된거 사먹고하니 같이가서 먹기는 하는데
혼자 있을때는 뭘 사다줄까 도시락 싸다줄까해도 싫다고 저렇게 대충떼우네요
다른집 고딩들도 이렇게 몸매 신경쓰나요
옷이나 화장같은건 별로 신경 안쓰는데 살찔까봐 왜저러는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