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이랑 잘 맞는거 하나.

90% 다른데

딱 하나 잘 맞는게 있어요

박물관이나 전시회  같은거  관심있게 보는거.

 

그렇다고 저희가  전문 지식이 많거나

그렇진 않아요

근데 뭔가 보고 느끼고 즐기는 걸 좋아해요

잘 모르지만 전시작품 보면서

있는 그대로 내가 느끼는대로

보고 즐겨요

 

근데 제 주변에 보면

남자들 박물관이나 전시회 가는거

좋아하는 사람 거의 없더라고요

 

그에반해 저희 남편은 아주

좋아하거나 찾아서 가는건 아니지만

제가 계획한 박물관을 같이 간다거나

어찌어찌 알게된 곳 같이 가자고 하면

흔쾌히 같이 가고

또 잘 즐겨요

 

어제도 제가 가보고 싶었던

갤러리  갔는데 남편이 작품을 너무 좋아했고

저도 정말  너무 좋은 시간 이었어요

저흰 전공자도 아니고 그냥 일반 사람이지만

남편과 같이 서로 느끼는 감정에 대해

얘기하고 오롯이 즐기다보니

참 좋은 시간 이었는데

 

평상시엔 진짜 답답한 것도 많고

집에선 서로 대화할 것도 없고

저는 티비나  유투브 보면

남편은 핸드폰 게임해서

같이 공유하는게 거의 없고

좀 따로  국밥 같은 부부인데

그나마 다행이도

 

산사나

박물관

갤러리 같은 곳은

같이 잘 즐겨서

새삼 너무 다행이고 좋다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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