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 남편 4인 가족입니다.
올해 둘째가 대학 입학해서 타 지역에 있고
나머지 가족은 집에 있어요.
둘째가 지난 2월 마지막주 기숙사 입소하고
처음으로 금요일에 집에 왔고
오늘 다시 기숙사로 갔어요.
내일이 제 생일이고 모처럼 가족 다모였으니
주말에 미리 케이크라도 먹자고 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무도 그런 액션은 없고
그냥 지나가네요 ㅠㅠ
무심힌 남편과 애들 모두에게 서운합니다.
다 부질없고 소용없다는 생각만 듭니다.
생일이 3월이다보니 늘 아이들 새학기 준비에
별도로 한건 없어요.
케이크는 함께 먹었고, 선물은 기대도 안해요
올핸 둘째가 멀리 있다 오니 미리 당겨도
좋으련만 할 의지가 없어 보이네요.
(둘째도 제 생일때문에 왔다기보단
고등 친구들 모임땨문에 왔고요.)
엄마, 아내의 희생은 당연하게 생각하는 듯해서
맘이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