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삼성전자 현대차 그리고 방산 전력기기 등등 좋고 반면 배터리업계는 연봉 줄어들음. 내 2차전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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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주요 기업 임직원들의 연봉 성적표가 업종별 실적에 따라 극명한 대비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으로 초호황을 누린 반도체 업계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 연봉 인상률을 기록한 반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의 직격탄을 맞은 배터리 업계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21일 SK하이닉스 사업보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해 SK하이닉스 임직원의 평균 급여는 1억 8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억 1700만 원) 대비 58.1% 급등한 수치로 회사 역사상 최고치다. 특히 남성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 9800만 원에 달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사내 부부라면 가구 근로소득만 4억 원에 육박하겠다”는 부러움 섞인 반응마저 나온다.
삼성전자 역시 전년 대비 21.5% 오른 1억 5800만 원을 기록했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한 AI 메모리 수요 급증이 낳은 이른바 ‘반도체 낙수 효과’다.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완성차 업계도 두둑한 보상을 받았다. 현대차그룹 내에서는 핵심 부품 사업 호조에 힘입은 현대모비스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이 1억 3700만 원을 기록해, 기아(1억 3400만 원)와 현대차(1억 3100만 원)를 제치고 그룹 내 연봉 1위를 차지했다. LG그룹에선 주력 계열사의 부진 속에 LG유플러스가 그룹 내 연봉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