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애기 없을때는 좋았어요
어느날 애 없이 남은 긴긴 세월 어찌 살지 했어요
늦게 애들 낳아서 너무 이쁘고
사교육이나 여행 아낌없이 해 주었어요
아이도 머리가 좋았던지 잘 따라하고
그때는 자식없는 사람이 불쌍해 보였어요
퇴직하니
돈도 별로 없으니
자식이고 뭐고
내 수중에 돈이 중요해 보임
자식이 잘 된다
부모 도와주는 시대도 아니고
자식보다 재산이 중요해 보임
애들 사교육비며 키우는 돈 아꼈더라면
돈이 많아서
직장 걱정 노후 걱정 없이
여행이나 다닐텐데 싶어요
예전처럼 자식 키운다고
보답이 오는 시대도 아니고
부부끼리 재밌게 사는게 좋아보여요.
전처럼 모범생자식을 키워도 그런데
다른 자식은 말 해 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