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누 환갑으로 모인날,
문앞에서 남편, 애들과
들어오는 시가 식구들 인사하는데,
시어머니가 저는 본체만체하고 쓱 지나가고서는,
제 옆에 애들한테 인사나누고,
뒤따라 오던 시아버지가 저를 힐끗 보더니
덩달아 쓱 지나갔어요.
나머지 시가 식구들도 데면데면했는데,
그렇게 식사마치고,
집에 가려는데,
시어머니가 쫒아나와서 저보고선,
2주전 5촌 결혼식에 제가 안와서
(제가 감기기가 있어서 남편과 애들만 갔어요) 섭섭하셨다시길래, 제가 몸이 안좋았다니깐 아랑곳 안하시고,
다 모인 자리에 안오면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시더라요.
그동안
시아버지가 저보고 시누들 연락잘하라고 늘 말하시며
안그러면 왕따당한다더니만,
왕따는 시어머니가 시키고 있던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