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개최식을 너무 감명깊게 봤거든요.
한 나라가 지닌 역사와 문명을 어쩜 저렇게
멋있는 연출로 보여줄 수 있는지 충격이기까지 했어요.
수퍼볼 하프타임쇼까지 연출한 감독이라기에
더욱 기대했나봐요.
그런데 오늘 처음 등장부터 어? 뭐지? 싶었는데
정말 이게 전부인가 당황했어요.
설치된 무대 규모가 너무 작아서 과연 저 무대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건가 의아했는데
광화문 전체 항공샷을 보니
단지 저 세워진 무대가 전부가 아니고
광화문 일대의 관객과 건물들, 광화문까지
공간 전체가 무대연출이였구나 싶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 너무 아쉬운 무대와 연출이였어요.
해밀턴 감독이라기에 너무 기대해서 실망도 컸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