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저도 딸들 결혼 권유 잘 안되네요

좋은 남편 만났고 재산 잘 일궜고 애들한테 서울 아파트도 작은거라도 사 줄수 있어요

애들도 공부 잘하고 명문대 잘 가고 직장 잘 잡을것 같구요.

그런데 아주 아주 좋아서 죽고 못 살아서 하는 결혼 아니면 

비추에요.

살아보니 변수가 너무 많아요. 

유튜브에 이쁜 아기들 맨날 보고 미소 짓지만 정작 내 딸이 이렇게 아기 낳고 발동동 구르고

직장 다니고 살림챙기고...결국 내가 내 남편이 투입될거고...생각만 해도 머리 아파요.

아무리 돈 대줘도 결국 정신적으로 또 신경 쓰게 되잖아요.

인생이 고행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그 고행중에 가끔 웃을 일이 있고 럭키한 일이 생기고 그렇죠.

결국은 모두다 고행을 겪는건데

남편과 시댁과 자식에게 받는 고행이 고행중 최고 고행 같습니다.

나와는 무관한 원인제공자들인데 죽을때까지 떼어낼수 없는 존재들...

법륜스님 즉문즉설 가끔 보는데

그 다양한 삶의 사연들 하나같이 결혼해서 애 낳고 살다고 생긴 사연들...

그러다 법륜스님 이야기 하는거 들으면 이젠 설교는 안 들어오고

결혼 안 한 법륜스님 인생이 제일 부럽더라구요.

주변을 보면

앞으로는 더욱 자식이 부모 노후에 도움이 안되는 정도가 아니라

어찌보면 자식이 없는게 오히려 늙어 노후 대비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더라구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