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남편한테 시누하고 여행가라하니 안가요

시부모님과 시누가족과 일년에 최소 한번은 여행을 갔어요 시어머니가 고생하셔서 자식들과 여행 꼭 가야한다 자식들이 효자효녀라서 무조건 맞춰드리고 가야해요 

그땐 어려서 알겠다 다맞춰드리고 같이갔어요 

얼마나 힘들고 싫었던지 여행이 아니죠 

최소 한번이 해외여행 2주 이고 국내여행 또 가고 

시부모님 돌아가시고 나는 이제 이런여행 안간다 남편에게 선언했어요 시부모님에 고모부에 시누에 시조카들에 층층시하 내가 시중드는 노비도 아니고 

시누가 오래 그렇게 습관이 들어서인지 날 물로봐서인지 또 다같이 여행을 해외로 이주 가잡니다 

난 안간다! 남편 너 혼자 시누하고 가라 했더니 남편이 자기혼자는 안간다고 시누한테 안간다고 거절했어요 

시누가 몇번을 연락이 와서 이건어때? 저건 어때? 이날갈까? 이때는 어때? 계속 물어보고 같이 가고싶어서 난리예요 남편이 올해는 장인어른 돌아가셔서 혼자 되신 장모님 찾아뵈려고 휴가 쓸거야 잘랐더니 알았어 대답은 하면서 시누가 많이 섭섭하고 삐졌나봐요

부모님 돌아가시고 이세상에 오직 남매 둘뿐인데 끝과끝 멀리 사는데 얼굴 자주보고 연락도 자주하고 그러고 살거싶나봐요 시누는 그게잘못이란건 아니예요 

시누가 여행안가면 자기집에 놀러오라고 계속그래서 남편더러 좀 다녀오라했더니 자기혼자선 안간대요 휴 

시누집도 안간다 남편이 거절하자 

시누가 짐싸서 우리집에 계속 와요 여러번 

이렇게라도 얼굴 보고 정쌓고 살아야지 가족간에 

하면서 

전 돌겠네요 직장 다니면서 시누 삼시세끼 차려주고 

시누애들 밥에 고모부 식사까지 

이게뭔가요? 

제발 좀 당신이 시누집으로 가라고 누나하고 정좀 쌓고 가족간에 실컷 회포풀고 오라고 남편한테 그래도 

남편이 자긴 가기싫대요 

남편이 안가니 시누는 온가족이 우리집으로 오구요 

보고싶다 가족이니 만나야지 하면서 

저 미쳐요 어떻게 해요? 

저는 남편 친정가자고 안합니다 내버려둬요 

시누도 자기시댁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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