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나솔30기 영철

저 상태 뭔지 알아요. 한마디로 말해서 진짜 깨달음이거든요. 뭔가를 진정 알아차렸을 때 오는 물 밀 듯이 오는 감정의 소용돌이거든요.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탁 내려놨을 때 나오는 눈물이에요.

내적 자유를 찾은 느낌일 거예요.

저도 영철과 같은 경험을 했었기 때문에 아 저 사람 뭔가 내면에서 알을 깨고 나온 상황이구나. 진정한 자기 자신과 마주한 시작점이구나 라는 게 딱 알아지더라고요.

 

저렇게도 깨달음이 오는구나. 도대체 깨달음이라는 건 뭔가

저는 저의 경험의 방식으로 깨달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이런 경험을 할까 또는 어떤 식으로 이런 알아차림이 올까 고민을 많이 했었거든요 이 순간이 오면 사람이 굉장히 자유로워지고 당당해지고 담백해지고 겸허해지고 유연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 경험을 타인들에게 알리고 그들에게 자유가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서 대체 어떤 방식으로 이 경험을 얻을 수가 있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그건 말로 해서는 절대 알 수 없는 그 해답은 본인만이 할 수 있는 거더라고요. 누가 도와줄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정말 다양한 방식으로 다양한 순간에 각자 다 다르게 오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이번 생에 다 오는 것도 아닌 거고 깨달았다고 완성형 인간이 된다는 의미가 아니라 어쩌면 자기 자신을 외면하고 제대로 모르고 살아오다가 

있는 그대로의 부족한 또는 부정하고 있던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받아들였을 때 예 그 자유로운 느낌... 그때부터가 자기 자신과 진짜 친구가 되며 살기 시작하는 시작점인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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