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복무 군의관 의존...양성 필요성
대상부지 적합성 등 관련 법규 검토
의료계, 의무 복무기간 등 민감 반응
육·해·공군사관학교를 통합하는 사관학교 설립이 국정과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군의관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국군의무사관학교’(가칭) 설립 검토에 나섰다.
기존 진행 중인 사관학교 통합 연구용역과 별도로 단과대격인 국군의무사관학교 설립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가동하면서 사관학교 통합에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19일 나라장터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방부는 지난 13일 국군의무사관학교 건립관련 시설사업 선행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국군의무사관학교는 중장기로 복무할 군의관을 군 내에서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현재 이미 면허를 보유한 의사를 대상으로 단기 교육하는 국군의무학교와 달리, 민간 의과대학처럼 직접 길러내겠다는 취지다.
군 의료 체계가 단기복무 군의관에 의존하는 환경 탓에 군 의료 인력 직접 양성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최근 일반 병사에 비해 긴 3년 복무기간 때문에 군의관 지원자가 급격히 줄면서 논의에 불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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