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 마지막 학부모 총회입니다
이게 뭐라고 회사에도 아무거나 입고 가는데
한달 전부터 총회룩 고민하고
염색은 언제할까 계획 세우고 그랬네요
다른건 몰라도 엄마 늙어 보일까 뚱뚱해 보일까
걱정하고 (또래 엄마보다 나이가 많아요) 지내온
12년 간의 마지막 총회입니다
입시까지 잘 끝나야 끝난거지만
이렇게 하나씩 마무리 해 나가니 홀가분해집니다
준비해둔 옷 입고 헤어스타일 망가지지 않으려면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평소 눈썹 그리고 립밤 정도만 바르는데
오늘은 메이크업 리허설도 해봤어요.
우리 학교는 2시간 꼬박 하던데 작년에 생각보다
실내가 추웠던 기억이 있어서 핫팩도 하나 챙기려구요
총회 간다는 얘기가 없다는 글 아까 봤는데
제가 마지막 총회 다녀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