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결혼하자마자 그렇게 시어머니에게 잘해야 내가 낯이 선다고 난리난리
시어머니에게 날마다 전화 하라고 난리 남편과 서로 안하기로 했다고 해도 난리
그러다가 하도 난리를 쳐서 결혼하고 첫명절에 내려가서 열심히 돕고
친정가서 시댁 열심히 도왔다고 하니 그때부터 화를 내기 시작.
시댁에 한만큼 친정에 하라고 첫명절에 갔는데도 밥도 안차려줘서 커피 마시고 나왔음.
그 다음부터는 시댁에서 놀고 왔다고 거짓말하고 친정에서 커피 한잔만 마시고 나옴.
2. 아이 낳고 난뒤에 미역국을 끓여주는데 쇠고기미역국은 고기비린내나고
멸치육수로 낸 미역국이 시원하고 좋다고 그것 한솥 끓여 놓았음
이거보고 시어머니가 놀라서 울 엄마가 새엄마인줄 알고 시누형님들이 한동안
나 엄청 불쌍해 했음.
3. 친정에 나중에 몸조리 하러 간다고 했는데 애 목욕도 힘들어서 못 시킨다고 했음
그래서 내가 애 목욕시키고 친정집에 밀린 이불 빨래 다 했는데
뜬금없이 몸조리 시켜주면 딸이 친정엄마 몸조리값 다 주는 거라고 해서
25년전에 60만원 달라고 했음. 울 엄마 개포동 아파트가 있고 상가와 집도 있었음.
4.엄마가 내게 전화를 하면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음
이상해서 여보세요? 말하면 그때부터 엄마가 전화했는데 여보세요 한다고 막 화를 냄
엄마가 전화를 했는데 왜 엄마라고 말을 안하냐고 전화를 해놓고 아무말 하지 않으면
여보세요 라는 말이 먼저 나오지 않는지 ㅠㅠㅠ
5. 자기가 잘못 알은 것에 대해 인정을 안함.
은행에서 예전에는 편의를 봐줘도 요즘은 법적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50년 고객임을 내세우며
박박 우겨서 부끄러움은 내몫이 됨. 오히려 내게 은행 편 든다고 생 난리임.
이야기 하다 지쳐서 주거래 은행 바꾼다고 하시길래 바꾸라고 했음.
블랙 컨슈머가 바로 울 엄마임을 이제 암.
하지만 내가 아무리 말해도 들으려고 하지 않아서 나도 포기 상태임.
울 엄마 이해 가세요?
나이 50되어도 엄마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어서 지치네요.
거리두기 밖에 답이 없다는 것을 또한번 느끼지만 온 친척에게
독하고 이기적이고 무정하다고 내 욕을 하도 해놓아서 (어이가 없어서..... ㅠㅠㅠ)
다시 한번 거리두는게 답이라는 결론 밖에 안나네요.
울 엄마 왜 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