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준호의원 선거문자 많이들 받으셨죠.
저는 당원도 아니고 고양시 살고있지도않은데 문자를 받게되어서
처음엔 경기도민 전체문자인줄알고 넘어갔는데
제 주변에 아무도 받은 사람이 없고 저만 받았더라고요.
의원실에 전화해서 제 번호를 어떻게 가지고있냐했더니
답을 못하고 수집이된다면 지지자거나 지인에 의한 루트가 있을수도있다며
어디서 수집되었는지 확인해 알려준다고 하더라고요.
가뜩이나 스팸 많이와서 짜증나는데 왜 내 번호를 가지고있는지 정말 기분 나빴습니다.
며칠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오늘은 전화하니 보좌관이 받더군요.
번호를 수집하는것은 불법이 아니고 불편했다면 삭제한답니다.
이게 불편할 일인가요. 내 번호를 맘대로 동의없이 사용한건 잘못된거고
이에대해 사과를 해야지요. 제 번호를 수집하여 공유하는것은 개인정보위반사항이 없고
불법은 아니라고 아주 뻔뻔하게 답합니다. 어쩌다 무작위로 연락할 수도 있는거라면서
무슨 스팸업체같은 대답을 하더군요. 제가 여기저기 제보했다고 하니까 신고하든 맘대로하라고
전혀 불법은 아니니 상관없다고요.
네이버에 기사만 검색해봐도 선거철에 지인으로부터 번호를 수집해서 본인동의없이 선거운동에
사용하면 불법수집이고 전화해서 수집경위를 물었을때 답을 못하면 수집출처미고지로 문제가된다고
뉴스기사에도 버젓이 나와있고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침해신고센터에 상담했더니 명백한
불법이랍니다. 불법수집이라면 형사처벌도 받을 수 있는 문제랍니다.
그냥 그럴수도있지, 라고 넘어갈까했으나 한준호의원실 응대가 너무 뻔뻔하고 개인정보공유를
범죄라 인식하지못하고 아무렇지도않게 되려 화를내며 넘기는 부분에 대해 너무 화가납니다.
이 문제에대해 민주당경기도당에 문의를 해보았지만 역시 큰문제로 대하지않는것 같더군요.
저 말고도 문자들 많이 받으셨을텐데 저같이 아무런 연관없는데도 받으셨다면 개인정보가 불법으로
공유된 것입니다. 이는 큰 문제기도하고요.
한때 큰 정치인이 되길 바라며 나름 지지했는데 요즘 행보에 플러스해서 의원실까지 어쩜 이렇지요?
너무 짜증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