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안친한 사이 개인적인거 물어보는 사람...

일로 자주 만나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친하지 않은 사이예요.

인사겸 스몰토크 정도만 하거든요. 날씨얘기나 안궁금한 근황 물어보면서요.

물어보지 않아도 본인의 근황을 좀 길게 말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저는 물론 1도 궁금하지 않구요.

서로 대략적인 나이만 알지.. 정확한 나이도 모르고요. 

그런데 대뜸 대뜸 너무나 개인적인 질문을 아무렇지않게 하더라구요.

남편회사가 어디냐. 어느아파트 사냐. 애들 학원은 뭐 보내냐 (각자 애들 학년정도는 알아요)

저는 그녀에게 물어본적도 없고 정말로 정말로 안궁금하거든요. 

그런데 한번에 물어보는게 아니라 만날때마다 안녕하세요 다음에 질문을 해요.

마치 집에서부터 질문을 준비해온것처럼요. 

아무생각없이 대답해주다가.. 오늘은 집에왔는데 뭔가 기분이 깨름직한거예요.

어떤 의도로 물어본거지? 곱씹어보게되네요.

 

최근 많이 읽은 글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copyright © 2002-2018 82cook.com.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