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친정엄마가 어제 응급실 다녀왔는데도 계속 아프시네요..

저는 친정과 꽤 멀리 살고 있습니다.

막내 여동생이 그나마 친정 근처에 살아서 친정부모님을 자주 돌보고 있어 감사한 일이지요..

그런데 어제 오후 여동생이 전화가 왔어요. 엄마가 너무 아파서 변을 보고 오바이트 하고 열이 40도가 넘어간다고요.. 친정은 시골이라 운전이 미숙한 동생이고 해서 제부도 없어서 부탁할 사람도 없어서 친정엄마는 119를 타고 1시간 거리 종합병원 응급실에 갔습니다.

저도 멀리 살고 있지만 집에만 있으면 가슴이 답답할 것 같아 서둘러서 저희 동네 근처에 사는 남동생이랑 부랴부랴 병원에 갔습니다.

막내 여동생이랑 바로 밑에 여동생이랑 둘이 와 있고

엄마는 검사를 끝내고 링거를 맞고 있었지요..

남동생과 저는 다음날 출근을 해야 해서 거의 링거를 다 맞을 무렵 엄마 체온이 내려가고

정신도 차리셔서 집에 오고 막내 여동생이랑 둘째 여동생이 엄마 링거 다 맞은 후에

택시타고 집에 갔지요..

그리고 저도 도착할때쯤 엄마랑 영상통화를 하니 괜찮아졌다고 걱정말라 하셔서

안심하고 잤는데

오늘 아침 막내 여동생이 전화가 왔습니다.

엄마가 또 변을 보고 정신을 못차린다고 출근하기 전에 잠깐 들렀더니

엄마가 또 그러고 있다고.. 아버지도 90이 다됐으니 기운도 없어서 엄마를 어떻게 하지도 

못하고 계셨나 봐요..

체해서 변을 보고 구토를 하고 체온도 올라갔나 했는데

다른 어떤 병이 있어서 저런 증상이 나올까요?

평상시에 깔끔하고 총명했던 엄마인데...

동생은 엄마가 약기운이 있어서인지 헛소리도 한다 하고..

저는 이러다 정신줄 놓을까봐 걱정이고...

무슨 병일까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평소 혈압, 당뇨약은 드시는데 본인관리를 엄청 하시는 엄마인데..

어제 아침에 떡을 드셨다는데... 그리고 지금 제대로 드신것도 없다는데

무슨 병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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