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시노코.....블룸버그가 주목한 은둔형 사업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64740?sid=104

 

블룸버그에 따르면, 시노코는 전쟁이 시작되기 전 몇 주 동안 초대형 원유 운반선( VLCC )을 매입하거나 임대하며 시장 지배력을 키웠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약 150척의 수퍼탱커(거대 유조선)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지난달 말 기준). 시노코는 지난 1월 29일 최소 6척의 빈 초대형 유조선을 페르시아만으로 이동시켜 화물을 기다리며 대기하게 했다. 그로부터 약 한 달 뒤인 지난달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원유 수출이 막히자 추가 저장 공간이 절실했던 글로벌 석유 회사들이 시노코를 찾기 시작했다. 시기가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것이다.

시노코는 석유 회사들에 하루 50만달러(약 7억5000만원)의 용선료를 받고 선박을 빌려주고 있으며 이는 작년에 비해 거의 10배 비싼 수준이다. 석유 회사들은 시노코의 유조선을 부유식 저장소로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 시노코가 지난 1월 선박을 사들일 때 평균 가격은 약 8800만달러로, 하루 50만달러인 계약이 계속 유지될 경우 6개월도 안 돼 선박 가격을 회수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원유 운송 운임도 크게 뛰었다. 시노코는 중동에서 중국까지 석유를 운송하는 데 배럴당 약 20달러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평균(배럴당 2.5달러)에 비하면 크게 상승한 수준이다. 전쟁이 끝나고 원유 운송 대란이 정리되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에서 시노코 같은 선주들이 막대한 이익을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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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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