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결혼 시켰다는 말 이상해요

들을 때마다 읭 스러운 말인데

왜 자식을 결혼 시켰다고 하는걸까요?

성인인데 주체적 존재가 아닌가요? 엄마가 배우자 골라다 주고 연애하게 만들어서 식장 잡아 주고 집 마련해 주고 뭐 그런 건가요? (잘 몰라서...)

제가 외국에서 좀 살긴 했는데 외국 엄마도 간섭 심한 엄마 있고 금전적 지원도 당연히 있을 수 있고 그렇지만 결혼 시켰다? 이런 뉘앙스의 말은 들어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물론 제 짧은 견문의 탓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예전 어떤 지인이 있었는데 어떤 커플을 두고 말 하면서 여자쪽의 자질 문제로 남자 엄마가 그럼 결혼 못시키지 시키겠어 이런 식으로 말을 해가지고 제가 결혼이 무슨 남이 시켜 주는건가 자기가 하는거지 하면서 깔깔거렸던 생각이 나요

아무튼 들을때마다 너무 생소하고 좀 거부감 드는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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