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50대 중반 여행에 감흥이 없는데..

퇴직은 5년 정도 남았는데 3년 쯤 후에 희망퇴직을 신청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달에 시간이 많아서 유럽이나 뉴질랜드를 갈까했는데 막판에 귀찮아져서 그냥 가까운 아시아 국가로 2번 다녀왔는데 참으로 흥이 안나네요..싱글이라 홀가분하지만 동행인이 없어 그런걸까요? 

저는 20대, 30대때는 유럽과 미국에 5년 정도 거주했었기 때문에 그다지 외국에 대한 로망(?) 같은 것은 없고 40대때는 출장이 많아서 비행기 타는 게 지겨웠었습니다. 

그러다 퇴직이 몇년 후에 다가오니 건강할때 그래도 다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짐꾸리는 것이나 시간 안배하는 것이나 너무 너무 싫어지더군요. 작년에 그나마 패키지 갔을 때는 좀 나았던것 같기는 한데..

이게 우울증과도 관련이 있을까요? 아니면 체력이 떨어지는 시기가 되고 심드렁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일까요? 

오히려 외국을 별로 못가봤던 분들은 한달살기, 크루즈 등 알차게 기획하던데 저는 무기력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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