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 모임이 꾸준히 있는데 친구가 원래 그냥 보기 좋은 통통한 체형이였는데 미용 몸무게로 살아보고 싶다고 45키로 뼈말라가 되서 나타났어요
근데 주름이 작렬이고 할머니가 나타난 줄 알았어요. 친구들이 다들 여기서 5키로만 더 찌우라고
난리법석 만나고나서도 단톡방에서 살 좀 찌우라고
골다공증 안무섭냐고 호들갑들이네요
저도 갱년기되고 살이 좀 쪄서 54~55 왔다갔다하는데 좀 뺄까 했다가 그 친구 보니까 빼고 싶은 맘이 싹 사라지네요
주름을 지키고 먹는 즐거움도 좀 누리면서 이대로 살건지 딜레마예요
지금은 주름도 없고 동안소리 많이 듣는데
여기서 살 빼면 동안 없어지겠죠?